외단열시스템(EIFS)

외단열시스템(EIFS)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외단열(OI)란 무엇일까요?
건축의 단열 시스템은 크게 내단열, 중단열 외단열로 나뉘어 집니다.
외단열이란 단열재가 건축물의 구조체 바깥쪽, 즉 외기에 접하는 부분에 넣는 단열법을 말합니다.
외달열시스템(Exterior insulation Fnishing System)은 단열성이 우수한 외장 마감법을 의미합니다.

별도의 외장재 없이 단열재=외장재가 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외장재를
필요로 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우수한 재료입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의 건물이든 손쉽게 외부에 부착할 수 있어 비교적 쉬운 시공 방법입니다. 

외단열의 시작은 '드라이비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현재는 '드라이비트'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습니다. 드라이비트는EPS(Expand Polystryne)의 한 종류이며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티로품과 비슷한 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이 비트의 장점은 간단한 시공과 저렴한 가격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 입니다.
또한 미관은 쉽게 석재의 느낌을 낼 수 있고 페인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인 만큼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재에 취약하며,
주먹으로 눌러도 자국이 남을 정도로 약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바람이 강하게 불면 쉽게 뜯겨 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5년 의정부시에서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외장재가 불이 붙어 한꺼번에 건물을
감싸면서 굉장히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외단열시스템(드라이비트)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재료가 바로
스타코플렉스 입니다.
내화 및 차음효과가 있어 화재 발생시에도 불이 옮겨붙지 않으며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는 효과 까지 갖고 있습니다.
드라이 비트와 같이 외부에 단열을 할 수 있으며, 시공은 도포하는 방식으로 뿜칠 또는 펴바르기를 합니다.

출 처 : http://kalnari.com/blog/astounding-backyard-idea-extraordinary-pool-and-garden-tempt-to-heap-everyone-around

마감재인 동시에 외장재인 외단열 시스템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인건설(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