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인건설(주) 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다들 피해는 없으신가요?

올해 여름은 더울만하면 비가 내려줘서 그렇게 덥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장마에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오늘은 건물 외벽 마감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외벽 마감재>

건물외벽마감재란 건물 외관을 꾸미는 자재로 단열성, 방수성, 난연성, 내구성, 예술성 등과

건물 주위 환경과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해야해요!

한 건물에 한가지의 건물 외벽 마감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건물 외벽 마감재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벽돌

벽돌은 오래전부터 사용된 외장 마감재로 흔히 볼 수 있는건 적벽돌 입니다.

요즘은 첨가제를 활용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성있게 연출할 수 있죠?

벽돌이라는 특성상 자연과 친화적이며 국내의 기후와도 적합하고, 딱딱한 성질이기에 내화성, 내구성, 단열, 방음에 강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습식 공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습도의 관리 능력이 낮고, 탄성이 없기 때문에 균열에 취약합니다.

​

자주 볼 수 있는 적벽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적벽돌은 흙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의 열로 구워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이기 때문에 유해성 물질이 없는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라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외부용으로 적벽돌을 많이 사용하여 치장재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치장벽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석재

석재는 고가이므로 구조용보다는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외관이 장중하고 미려할 뿐만 아니라

마모 및 풍화에도 강한 점이 있으나 가공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가공법의 발달로 석재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현무암, 화강석, 대리석, 인조대리석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백화점이나 호텔 로비에서 흔히 볼 수 있는건

대리석 외벽 마감재 입니다.

대리석은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으며 내구성이 엄청 강합니다.

시공비가 비싸지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대리석이 적합한 외벽 마감재죠!

대리석 같은 경우에는 광택이 10년이면 없어지기 때문에 코팅을 정기적으로 작업해줘야 합니다.

3. 징크

징크판넬은 합금판재로써 아연에 구리나 티타늄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으로 부식률이 0%에 가깝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뛰어난 내구성으로 징크는 유럽에서 유행이 시작되어서 국내에도 도입이 활발해진 자재 중 하나죠!

처음에는 지붕재의 용도로 나왔지만 날이 갈수록 징크판넬이 인기를 얻다보니 좀 더 화려한 리얼징크라는 컬러강판까지 나왔습니다.

징크판넬은 디자인의 한계가 없다고들 하죠~

어떤 형태의 구조던지 외벽을 감쌀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외장재에 비해 시공이 쉽고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100년의 수명을 보장하고, 요즘은 모던 심플 스타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징크판넬은 재활용이 가능하며, 다른 주변 자재들과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고, 추후 누수나 유지관리에도 용이합니다.

4. 유리블록

유리블록은 단열과 방음효과가 있으며, 공기층이 있는 육면체의 블록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반 유리보다 강도가 우수하며, 방탄과 방화 등의 효과 또한 우수한 외벽 마감재라고 합니다.

빛에 반사되는 유리의 질감은 뛰어난 디자인 효과까지 있습니다!

5. 스타코

스타코는 최종 외벽에 바르는 외벽 마감재 종류입니다.

소석회를 주재료로 하며, 대리석 가루와 점토분을 혼합해 만드는 것으로 디자인과 기능성, 경제성까지 우수해 각광받고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탁월한 신축성으로 건물 크랙을 예방하지만, 빗물과 먼지 등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코는 외단열 시스템으로 단열재를 외벽에 붙이고 메쉬와 접착제를 바르고 나서 그 위에 미장 마감재로 마감하는 방식입니다.

자재에 따라 스타코, 스타코플렉스, 드라이비트, 모노쿠시 등 여러가지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

스타코는 다양한 컬러로 조색이 가능하여 선택의 폭이 넓은데요,

또한 통기성 및 향균형, 오염방지와 단열기능까지 있습니다.

6. 사이딩

사이딩은 주택에 많이 활용되는 외벽 마감재 종류 중 하나입니다.

건물의 외벽을 피복하는데 사용하는 판재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보호해주는 역할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것에 탁월하며, 외벽 마감재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 시멘트사이딩

이 제품은 PVC 계열의 비닐 사이딩과 마찬가지로 나무결이 있는 사이딩 입니다.

휘거나 변형이 없고, 불에 강하며 외부 습기에도 강합니다.

다만 시멘트 재질로 만든 사이딩이라서 오염이 생기면 쉽게 수정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으며, 비닐과 목재에 비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변형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에 잘 어울리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자재의 외관적인 모습 때문에 사람들의 거부감이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 목재 사이딩

실제 나무로 만든 사이딩이다 보니 고급지고 나무 특유의 질감과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외부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중요하며, 화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서 인증을 받은 좋은 등급의

외벽 마감재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비닐 사이딩

PVC 계열의 사이딩 제품으로, PVC를 활용하여 나무 무늬결을 만들어낸 자재 입니다.

단가가 저렴하고, 시공이 간단하여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보수할 수도 있고, 더러운 부분을 닦아 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에 취약하여 불에 가까이 있으면 찌그러지거나 녹을 수 있습니다.

요새처럼 내화성능을 중시하는 시대에는 사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7. 노출 콘크리트

노출콘크리트는 건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건축재료로, 나무와 마찬가지로 구조재 뿐만 아니라 마감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를 표면에 드러내는 공법을 두고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공법으로 디자인한 집은 거푸집을 나무판으로 시공해 나뭇결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며,

거푸집 모양 콘크리트의 구성 성분, 입자의 크기, 타설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외관을 꾸밀 수 있는 건축자재 입니다.

심플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외장재이며, 외부 단열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택보다는 상업시설 등에 많이 사용되는 자재입니다.

8. 금속패널

개성있는 디자인과 기능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자재라고 할 수 있는 금속패널은,

시공성이 뛰어나 자주 활용하는 자재입니다.

주택보다 공장이나 산업시설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감성의 외벽 마감재 입니다.

최근에는 주택 디자인에도 사용되는데 공장에서 규격화된 제품이 나오므로 간단하고 빠르게 외벽을

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속 패널 외벽 마감재는 나무, 콘크리트, 시멘트 등과 함께 사용하면 독특한 감성이 있다고 합니다.

​

​

​

​

여기까지 건물 외벽 마감재의 종류와 그 특징들을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글을 작성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